통영 케이블카 1박2일여행

(부제) 통영 100일여행 케이블카 후기






다녀온 지 좀 됐지만.....

나도 풋풋했던 연애시절이 있었기에..


그때를 회상하며 글을 써봅니다.

통영에 100일여행으로 1박 2일 여행을 갔습니다.

터미널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한려수도케이블카로 갔습니다.!!


가는 길 좀 복잡하고 또 약간 경사가 있는 길을 걸어가야되서

좀 힘들었어요.. 아마 그때부터였을까요.. 

제가 이렇게 살이 찌기 시작했던때가.. 




 



줄이 조금 있어서 기다리다가 탑승했는데요.

탑승하고 나서 깨달았죠..

제가 고소공포증이라는 것을.....

하지만 100일여행이기에 나는 그런 공포증 없다라고 

생각하고 차분하게 탔습니다.







아직까지는 괜찮았고 마음도 편안했습니다.

"오 경치 좋은데?" 라고 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도...

서슴치 않았죠...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 게 느껴졌습니다....

솔직히 일전에 해남에서 케이블카를 타본적이 있어서 

그렇게 무섭진 않았는데요.







저기 사진에 있는 기둥같은 곳을 지날 때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케이블카에서 갑자기 드르르륵 소리나고 그랬었거든요.

중간지점인가 하고 얼마 안남았겠구나 생각하고

앞을 바보니 아직 멀었더라구요.... 

이 기둥이 한개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개 있어요..

중간지점은 커녕 한 3분의 1 정도 온거 같았어요 






케이블카에서 바로 밑에 쳐다보면 숨 못쉽니다...

고소공포증이다보니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그래도 케이블카에서 본 통영의 경치는 매우 좋았습니다..

버스 멀미날 때 먼 산을 보는 것처럼

저는 무서움을 떨쳐버리기 위해 바다와 산을 보았습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내리고 나서 돌아다녀 보니

어릴 때 많이 봤던 동전 던지는 곳이 있더라구요

엄청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았어요.






어릴 떄 생각하며 동전을 던져봤는데

저는 한번에 넣었지만 여자친구는 못넣었습니다.

소원빌라고 해서 빌어봤는데요.


말하면 안이루어진다고해서 

아무한테도 얘기안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오면 분식집이라던지 카페가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마무리는 떡꼬치로.~~~



(부제) 통영 100일여행 케이블카 후기


흠...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통영에서 매일 케이블카만 타는 게 아니기 때문에 

100일 여행으로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1박2일로 갔었는데

버스 타고 가자마자 바로 케이블카 타러 갔거든요


여유 있게 2박3일 오신 분들은 또는 1박2일 왔으나 다음날 늦게 내려가도 되시는 분들은

이순신공원 동피랑마을 해저터널 중앙시장 들리셨다가  

한려수도 케이블카 주변에서 숙박 하신 후에 케이블카 타러 가셔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한려수도케이블카 주변에 이번년도에 만들어진 루지가 있으니

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기가 괜찮더라구요.~




평점 

★★★☆ 


좋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WRITTEN BY
188의공기
맛집,여행블로그

,